창세기의 다른 부분에 나타나는 족보-형식의 의미를 일관되게 적용하면, 창세기 2:4절은 하늘과 땅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한 표제가 아니라, 뒤에 따라 나오는 그들의 "가족" 역사를 위한 것이다. 창세기 2:4은 제 2의 창조 이야기만을 위한 표제가 아니라 하늘과 땅, 그리고 그들 안에 있는 모든 만물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의 속편을 위한 제목이기도 하다. 이 속편 이야기는 홍수 이야기 전까지 계속된다 (2:4-4:26)(31)

구약과 신약 성경은 각각 고대 이스라엘과 새 언약 교회를 위한 헌법으로 가능하도록 의도되었다. 그리고 성경이 절정적인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것을 준비하는 계시의 시대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은 결정적인 구속의 사건들이 발생한 이 부분의 역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32)

요약하면, 창세기 1-3장이 그리는 하나님 나라에는 분명히 언약의 개념이 존재한다. 이 창조 언약은 언약의 일반 특질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즉 창조 언약은 하나님의 말씀과 서원 행위로 발효되었고, 언약 의무의 시행 여부에 따른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가 창조 언약의 특징으로 등장한다.
하나님의 창조 언약을 이루는 말씀과 행위는 맹세와 구속의 성격을 가진다. 하나님에게만 있어서 그의 말씀이 구속이다.
(삼하 23:5; 시편 89:3; 이사야 24:5; 호세아 6:7; 예레미야 33:20,25;31:35-37)(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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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y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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