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교회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모처럼 오랜만에 교회에서 했던 설교였습니다.. 지난 학기와 이번 학기 설교학 수업을 들어서인지.. 설교를 준비하면서 좀 달라진 부분들도 있네요..

오늘 설교의 본문은 마가복음 15장 예수님이 돌아가시는 부분이었고.. 설교 주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닮아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핵심은 다들 아시겠지만 사랑입니다..

결과적으로 설교의 마침표도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로 마쳐지게 되는데.. 그러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어떻게 하면 성도들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해답은.. 교회의 교역자들이 성도들을 먼저 사랑하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교인들이 먼저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역자들이 배려를 해 줘야 한다는 거지요. 결국 교역자들의 큰 헌신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Posted by yy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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