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궁금함때문에 학과 공부 안하고 엉뚱한 거 읽고 있습니다.. 메리데스 클라인 교수님이 지으신 "Images of the Spirit"이라는 책인데.. 서홍종이라는 분이 번역해서 줄추에서 출판된 "구약에 나타난 성령의 형상"이라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가보니 몇 가지 유용한 Insight들이 있네요.. 평소 궁금하게 여겨왔었던 제사장으로서의 하나님의 형상과 선지자로서의 하나님의 형상이 있어서 흥미롭게 읽고 있는데.. 흠.. 의외의 부분들이 있군요.. 일단 하나님의 형상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보는 많이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만.. 제사장과 선지자로서의 하나님의 형상을 왕권과 연결시키는 점은 기대했던 부분은 아니네요.. 흠... 또 제사장 이야기 할 때 설명한 제사장 의복과 새 예루살렘 그리고 에덴동산의 설명들은 좀 어려워서 잘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용..
어쨋든 하나님 형상으로서의 메시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해라는 점에서는 꽤 흥미로운 책이네요.. 오늘 안에 다 읽어보려고 했는데.. 몸도 안 따라주고 내용도 어렵고 해서 다는 못 읽을 거 같기도 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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