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많이 안 보는데 다큐멘터리나 시사토론, 예능 프로그램들 중에서 토크쇼 프로그램들은 많이 챙겨보고 있습니다.. 배우는 것들이 많아서 말이지요...
그런데.. 플레이어로는 곰플레이어를 많이 사용을 하는데.. 스킨이 영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원하는 스킨을 좀 찾아보았는데.. 원하는 조건을 만족하는 스킨이 없더라구요... 조건들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컴퓨터 성능이 아주 뛰어나지 않은 관계로 꼭 필요한 기능만 있어서 가벼울 것.
2. 플레이 화면의 테두리가 없을 것.
3. 버튼을 클릭하기 위해서 버튼에 마우스를 가져다 댈 때 작은 크기의 버튼을 적용한 스킨들의 경우는 자꾸 화면 크기를 조정하는 기능이 동작해서 버튼을 클릭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마우스를 화면의 끝에 가져다 대면 보통 화면을 조절하는 기능이 걸리게 되지요.. 문제는 버튼들을 화면의 끝에 위치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버튼의 크기가 너무 작으면 버튼 근처에 마우스를 가져다 댔을 때 화면의 크기를 조정하는 기능이 먼저 동작하는 것이지요..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버튼의 크기를 어느 정도 키우거나 아니면 버튼을 화면의 가장자리에서 많이 떨어진 위치에 적용을 시켜야 합니다.
4. 개인적으로 전체화면 보다는 최대화면으로 보기 때문에 최대화면 버튼이 있을 것.
5. 최대화면으로 보는 이유가 타임라인을 바로 바로 조정을 해서 원하는 화면으로 이동하기 좋기 때문이므로 타임라인이 있을 것.
6. 타임라인이 너무 작지 않아서 조정하기가 편할 것.
7. 현재 보고 있는 파일의 이름이 어딘가에 출력이 될 것..
8. 알아보기 쉽게 글씨 크기가 너무 작지 않을 것.
9. 타임라인과 컨트롤 바가 화면의 아래에 위치할 것.
흠.. 조건을 이리 저리 적다 보니 좀 많군요.. 어쨋든 위의 조건을 완벽하게 제공하는 스킨은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깨작 깨작 만들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나름대로 편합니다.. 한 가지 욕심을 부려본다면.. 아래 스킨 색깔을 황금색으로 한 번 바꿔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스킨은 gps 파일 받아서 사용하시면 되고 밑에 있는 7z 파일은 스킨을 만들면서 사용을 했었던 아이콘들을 Photoshop PSD 파일에 넣어 놓은 것을 압축해 놓은 것입니다.
스킨이 마음에 안 들어서 이리 저리 벌써 세 번째 뜯어 고쳤군요.. 이제 더는 고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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