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hristian Ethics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서 정리를 해 주신 내용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하시네요..
한 가지는 Love in Cross.. 즉 십자가를 통해서 보여주신 희생적인 사랑이고.. 나머지 하는
Love in Table.. 즉 밥상 머리에서 보여주신 사랑이라는군요...
위의 두 가지 유형의 사랑의 표현 중에서 Love in Cross는 희생과 동시에 용서가 그 중요한 부분이 된답니다.. 즉 상대방이 나에게 한 실수나 잘못을 용서하는 것이지요.. 물론 용서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실수에 대한 댓가를 상대방에게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Friendship이랍니다.. 즉 우리가 서로 친구이고 형제 관계이다.. 라는 것인데.. 이 부분은 구약으로 확장을 해 보면.. 결국 우리의 community로 받아들임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궁극적인 사랑의 의미는 두 번째 Table Fellowship이랍니다.. Love in Cross는 그게 끝이 아니라.. 상대를 Table Fellowship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이지요....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Table Fellowship이 사랑의 궁극점이 된다는 내용인데.. 동의가 되는군요.. 또 제가 많이 부족한 모습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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