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는 보통 3개 또는 그 이상의 바탕 화면을 사용을 한단다.. 하지만 윈도우는 단 1개의 바탕화면만을 제공한다... 뭐 93년에 처음 컴퓨터를 만져본 이후로 쭈~~욱 Microsoft 계열의 Dos와 윈도우만을 써왔기 때문에 다른 것들은 잘 모르겠다.. 어쨋든.. 그렇단다....
이 VirtualWin 이라는 프로그램은 다중 바탕화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단 써본 소감을 이야기를 하자면.. 써보니 편하다..
일단 설치를 하면 다음과 같은 아이콘이 생긴다.. 제일 왼쪽에 빨간색으로 마크된 아이콘이 바로 VirtualWin의 아이콘이다.
위의 그림과 아래의 그림을 보면 달라진 것이 있을 것이다.. VirtualWin은 기본 4개의 바탕화면을 제공을 하는데 위의 그림은 그 중에서 첫 번째 바탕화면을 나타내는 것이고 아래의 그림은 4번째 바탕화면을 나타내는 그림이다.. 아이콘의 모양으로 내가 현재 어느 바탕화면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다...
아마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을 하는 분들은 단축키를 제일 궁금해 하실 것 같다.
단축키는 사용자가 임의로 지정을 할 수 있다.. 위의 단축키들은 임의로 만들어본 단축키들이다.
순서대로 보면
NAV: 바탕화면 자체를 옮겨 다니는 옵션이다.
WIN : 바탕화면에 떠 있는 프로그램의 위치를 옮기는 옵션이다.
NAV: Move right C+W+Right
지금의 화면에서 오른쪽에 있는 화면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으로
Ctrl + Win + Right 이렇게 3개의 키를 조합했을 때 현재 위치하고 있는 바탕화면의 오른쪽에 있는 화면으로 이동한다는 의미이다.
WIN: Move left and follow A + W + Right
지금 선택한 프로그램을 오른쪽 화면으로 보내버리라는 명령이다.
Alt + Win + Right 이렇게 3개의 키를 조합했을 때 현재 선택한 프로그램이 오른쪽 화면으로 이동하고 사용자의 화면도 동시에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써보니까 편하다.. 그냥 놀이용 화면과 작업용 화면을 따로 설정해 놓고 돌아가면서 쓰면 된다... 단지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다른 윈도우에 좀 덩치 큰 프로그램을 띄워놓고는 잊어버리고 있을 개연성이 조금 있다는 것... 컴퓨터가 수퍼 컴퓨터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컴퓨터라면 덩치 큰 프로그램 몇 띄워놓고 잊어버리고 그냥 방치해 두고 있다면.. 흠... 어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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