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열쇠고리도 마음에 맞는 것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일단 열쇠고리를 고르는데 있어서 선택 기준은 열쇠를 꼽고 빼기가 쉬워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열쇠를 집 열쇠, 자동차 키, 기타 몇 가지 쇼핑몰의 할인 카드 등으로 관리를 한다.. 집 열쇠와 쇼핑몰 할인카드 등은 사실 열쇠고리에서 뺄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자동차 키는 수시로 뺐다 겼다 한다.. 그 외에도 직장이 생기게 되면 직장 관련 키들도 아마 주렁 주렁 달리게 될 것 같다..

이런 키들을 하나의 열쇠 고리에 때려 넣게 되면 나중에 열쇠를 사용하려 할 때 어느 열쇠가 어느 것인지 알아보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관리하기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나는 몇 가지 키들을 분류해서 따로 관련 키들을 각각의 링에 꽃아서 따로 관리를 한다.. 집 열쇠는 집 열쇠대로 하나의 링에 꽃아 놓고 자동차 키는 자동차 키대로 또 따로 링에 꽃아둔다. 혹 직장이 생겨서 직장의 열쇠를 관리해야 할 상황이 된다면 그 키는 또 따로 다른 링에다 꽃아서 관리를 할 것이다.. 이렇게 독립된 링들을 하나의 키 체인에 모아둔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열쇠를 뺐다 꼈다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사용하기가 편리해진다..

그런데 이렇게 사용을 하자니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켜줄 열쇠고리를 찾는게 쉽지가 않다.. 아래는 그 쉽지 않은 옵션중 찾은 몇 가지이다.

1. Swivel Trigger Snap Hooks

 

이 놈은 master keychain에 꽃아서 사용을 하면 좋은 놈이다.. 열쇠고리를 빼고 끼워 넣기가 쉬우면서 열쇄가 임의로 빠질 우려도 적다.. 또 무엇보다 가격이 싸다.. 제일 마음에 드는 놈이다. 비슷한 유형의 아이템들은 구글에서 swivel eye snap hook로 검색을 하면 우수수 쏟아져나온다.

 

2. Snap Hook w/ Screw Nut & Eyelet

약간 사이즈가 큰 체인이다. 원래는 등산할 때 사용하는 용품으로 나오는 놈인데 키 체인으로도 사용을 할 수가 있다. 열고 닫는 연결자 부분에 스쿠류가 달려 있어서 고정을 시킬 수가 있다. 따라서 열개가 임의로 열려서 열쇄를 잃어버리는 일을 방지할 수가 있다..

사실 전에 위와 같은 열쇠고리를 사용을 했었는데 그때 쓰던 것은 이런 스크류가 없는 것이었다.. 중간에 이런 스크류가 없는 놈은 주머니에 집어 넣거나 주머니에서 열쇠고리를 빼는 과정에서 열개가 살짝 살짝 열리는 경우가 있다... 그때 아마 내가 가지고 있던 열쇠중 일부가 빠졌는지 열쇠를 분실하는 일이 있었다. 그래서 스크류가 없는 열쇠고리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사이즈는 다양하게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이 넘은 한 번에 구입해야 하는 최소 물량이 있다.. 적어도 60불어치 정도는 구입을 해야 하나부당...

 

 

3. 24mm nickel plated split ring/ key ring/ key chain rings

KeyChain의 Ring은 1" 또는 24mm의 링을 검색을 해서 사면 된다.. 그냥 key ring 24mm 정도로 검색을 하면 될것같다.

Posted by yy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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