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해서 알아보았는데.. 인터넷의 속도를 재는 단위로 알고 있는 1메가 2메가.. 이런 것은 과연 어느 정도의 용량일까?? 흠.. 정리를 좀 해 보았습니다..

먼저 컴퓨터의 용량.. 단위를 좀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bit = 2진수로 0과 1의 조합 (컴퓨터의 최소단위)
8 byte = 1 bit
1 KB = 1024 bytes
1 MB = 1024 KB = 1048576 Bytes
1 GB = 1024 MB = 1048576 KB = 1073741824 Bytes
1 TB = 1024 GB = 1048576 MB = 1073741824 KB = 1099511627776 Bytes

B = Byte
K = Kilo
M = Mega
G = Giga
T = Tera

컴퓨터에서 데이터의 용량을 정하는 기본 단위는 위와 같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인터넷의 전송 단위는 bit 입니다. 비트하고 바이트는 발음이 비슷해서 헷깔리기가 딱 좋은데.. 바이트는 8개의 비트가 모여서 만들어지는 단위로 비트보다 더 큰 용량입니다.

인터넷상의 속도를 측정하는 단위는 바이트가 아닌 비트 단위입니다.. 반면 우리가 보통 사용을 하는 컴퓨터의 저장장치의 용량은 8개의 비트를 한데 묶어서 사용을 하는 바이트 단위를 씁니다. 거기에다 시간 개념이 하나가 더 첨가됩니다. 인터넷상의 속도는 초당 몇 비트의 데이타를 주고 받느냐로 결정이 됩니다.. bps(bits per second). 이게 좀 헷갈리게 만드는 거네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이야기를 할 때에는 시간 개념이 없지요.

기거기다 인터넷 전송속도는 올라가는 단위도 컴퓨터와는 다르게 1000 을 씁니다.. 아래를 보시죵..

1 bit = 2진수로 0과 1의 조합 (컴퓨터의 최소단위)
1 kbps = 1000 bps
1 Mbps = 1000 kbps = 1000000 bps
1 Gbps = 1000 Mbps = 1000000 kbps = 1000000000 bps
1 Tbps = 1000 Gbps = 1000000 Mbps = 1000000000 Kbps = 1000000000000 bps

bps = bits per second
K = Kilo
M = Mega
G = Giga
T = Tera

이렇코롬 한 단위씩 올라갈 때.. 1024가 아닌 1000 단위에서 올라갑니다.. 컴퓨터의 저장장치의 용량을 계산하는 방식과는 약간 다르지요.. 뭐 이러한 방식을 하드 디스크를 판매하는 판매상들의 계산 방법과도 같습니다. 하드 디스크를 판매하는 제조사들은 하드 디스크의 용량을 위처럼 계산을 해서 광고를 하거든요.. 따라서 2G 하드를 사더라도 실제 포맷을 해서 용량을 확인을 해 보면 2G가 아닌 1.907 기가로 인식이 되는 등의 현상이 있습니다.

 

 

1 메가 비트는 그럼 과연 1초에 몇 바이트의 용량을 전송할 수 있을까?? 계산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1000000 / 8 / 1024 = 122.0703125

대략 122 KB (킬로 바이트) 정도의 용량을 전송을 할 수가 있군요.. 영화 한 편을 700 메가로 생각을 했을 때 얼마 정도의 시간이 걸릴까요??

700*1024/122 = 5875.409836065574..

위의 결과가 초단위로 나온 것이니까 분으로 환산을 하려면 60으로 나누어 줘야 되는데.. 대략 98분 정도가 걸리는군요.. 1메가 전송속도로 700메가짜리 영화를 다운을 받으려면 1시간 40분 걸린답니다..

Posted by yy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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