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동안 눈독을 들이던 헤드폰 하나 질렀습니다.. 흠.. 지금 방에 널려있는 헤드폰이 이리 저리 많은데.. 양심이 좀 찔리는 감이 없지는 않지만.. 기분도 꿀꿀하고.. 공부할 때 편할 것 같아서.. 걍 하나 질러버렸습니다.. 아래는 관련 사이트들입니다. 위에는 젠하이저 홈페이지의 rs-170 정보이고 밑에는 아마존 페이지입니다. 185불 투자했네요.

http://www.sennheiserusa.com/wireless-headphone-stereo-surround-sound-headphones-502874
http://www.amazon.com/Sennheiser-RS-170-Wireless-Headphone/dp/B002TLT10I/ref=sr_1_1?ie=UTF8&qid=1313094691&sr=8-1

모델은 젠하이저(Sennheiser) RS-170 무선 헤드폰셋입니다.... RS-160, 170, 180 이렇게 세개의 모델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을 할까 고민 좀 했는데.. 170으로 낙찰.. 질러서 지금 헤드폰 시험해 보고 있습니다...

사용 용도는 언어 단어외우기 용.. 히브리어 단어를 외워보려고 하는데 아무리 해도 안 외워져서.. 걍 예전에 사용을 하던 방법을 사용을 해 보려고 합니다.. 히브리어 단어와 뜻을 녹음을 해서 그냥 무한정 듣는 거지요.. --; 단어에 좀 친숙해지면 외우는데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렇게 듣고 다니려면 유동성이 확보가 되어야 하는데.. 사실 mp3 플레이어에 녹음한 것을 담아서 목에 걸고 듣고 다녀도 되지만..  제가 주로 방 안에 있는 관계로 무선 헤드폰이 하나 있으면.. 그냥 컴퓨터로 플레이를 시켜놓고 계속 헤드폰 쓰고 다니면서 들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계속 무선 헤드폰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거든요...

 

일단 젠하이저의 RS-170.. 음질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소개 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보면 Kleener 기술을 써서 2.4GHz 대역에서 초당 2.7 MB인가를 전송할 수 있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CD 음질을 무 손실로 전송을 할 수 있다고.. 그런데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 자동차에서 사용을 하던 FM Transmission 방법과는 확연히 음질 차이가 있군요.. 잡음도 없고.. 상당히 좋음 음질을 보여줍니다.. 만족스럽네요...

단 RS-170은 Closed 형이라서 그런지 오래 착용을 하고 있으면 귀가 좀 아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RS-160, 170, 180의 차이를 보면.. 일단 베이스와의 거리가 차이가 있다는 것 같네요.. RS-160은 베이스와 60미터까지, 170은 80미터까지, 그리고 180은 100미터까지 지원을 한답니다..

베이스도 차이가 있는데 RS-170과 180은 베이스가 충전기 기능까지 같이 있어서 헤드폰을 베이스에 올려놓는 것으로 자동으로 충전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RS-160은 헤드폰의 충전은 사용자가 알아서 해 주어야 한답니다. 베이스의 모양도 차이가 있어서 RS-160은 호떡같이 생겼습니다... 170과 180에 비해 작아서 휴대하기에는 160 좋은 것 같네요..

헤드폰의 형태도 RS-160과 170은 Closed 형이고 180은 Opened 형이라고 하네요..

 

 

어쨋든 비싼 돈 투자 했는데.. 단어가 좀 잘 외워졌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yy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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