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jifilm Finepix HS20EXR 구입 기념으로 그림을 곁들여서 그동안 사용하던 젠하이저 RS-170 리뷰를 한 번 해 보도록 할께요..

젠하이저 RS-170은 무선 헤드폰입니다. 젠하이저의 Kleen 기술을 사용한 무선 헤드폰으로 꽤 깔끔한 음질을 구현을 합니다. 비슷한 모델로는 RS-160, RS-180 등이 있는데 RS-160은 베이스와 서라운드가 없더군요. RS-180은 헤드폰이 open 형이랍니다. RS-170은 헤드폰이 closed 형입니다.. 즉 주변의 다른 소리들의 유입이 적습니다...

 

RS-170 세트의 앞모습입니다.

RS-170 세트의 뒷 모습입니다.

RS-170 세트의 옆 모습입니다.

젠하이저 RS-170의 헤드폰인 HDR-170의 모습입니다. 위에 보이면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금속 막대 3개가 보입니다. 이 막대를 통해서 RS-170 베이스와 연결을 하고 충전이 이루어집니다.

RS-170 베이스의 뒷 부분입니다. 위에 보이는 세 개의 뾰족한 막대 모양이 HDR-170의 윗 부분의 막대모양과 닿아서 충전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제 유닛은 충전이 잘 안 되는군요... 아마도 접촉불량인 것 같은데... 왜 접촉 불량이 일어나는지..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충전 기능은 잘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따로 충전기를 사용합니다.

RS-170 베이스의 앞모습을 좀 가까이 찍은 모습입니다.. 앞을 보면 총 4개의 라이트가 있습니다..

차례대로 제일 위에 위치한 라이트는 충전 표시등입니다.. 충전이 진행이 되고 있으면 이 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이 등은 주황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은 Bass 표시 등입니다.. Bass가 선택이 되어 있으면 이 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이 등은 녹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Bass 강조를 사용할 것인지 아닌지는 HDR-170 유닛에 있는 버튼으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Surround 표시 등입니다. Surround 기능을 사용하면 이 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등은 역시 녹색으로 되어 있고, 선택 버튼은 역시 HDR-170 유닛에 있습니다.

마지막은 베이스의 파워 등입니다. 파워 등은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르면 베이스의 파워가 꺼지고 다시 누르면 베이스의 파워가 켜집니다. 역시 녹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단 유닛의 파워는 따로 있습니다. 따라서 이 버튼은 유닛의 파워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RS-170 베이스의 뒷변입니다.

위에서부터 제일 처음에 있는 구멍은 3.5mm 잭을 사용하는 Audio In 단자입니다.

그 다음은 Attenuator 스위치입니다. 이건 뭐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스위치는 위 아래로 올리고 내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로 올리는 0 db, 아래로 내리면 -8 db가 적용이 됩니다. 올리면 소리가 좀 커지고 내리면 소리가 좀 작아집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파워 커넥터입니다. DC 5V 0.5A 랍니다.

HDR-170의 오른쪽 유닛의 모습입니다. 오른쪽 유닛에는 전체적인 소리 컨트롤 기능이 있습니다. 버튼이 모두 5개가 있네요...

제일 왼쪽에서부터 + 마크는 볼륨을 올리는 버튼입니다.

그 다음에 있는 검은색의 동그란 마크는 유닛의 파워 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길~게 누르면 유닛의 파워가 꺼지고 다시 길~~게 누르면 파워가 다시 켜집니다. 파워가 켜져있는 상태에서 이 버튼을 짧게 누르면 mute가 됩니다. 파워가 나갈때는 fade-in, fade-out 없이 바로 소리가 꺼지는데 반해 뮤트가 될때는 살짝 fade-in, fade-out 기능이 적용이 되기 때문에 mute가 됐는지 파워가 나간건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있는 - 버튼은 볼륨을 내리는 버튼입니다.

그 다음에 있는 버튼은 surround 기능 버튼입니다. 토글 버튼으로 누를때마다 Surround 기능이 꺼졌다 켜졌다 합니다.

그 다음에 있는 Bass 버튼은 Bass 확장 기능을 사용할지 말지를 정하는 버튼입니다. 역시 토글 버튼으로 누를때마다 Bass 확장 기능이 켜졌다 꺼졌다 합니다.

왼쪽 유닛의 모습입니다. 유닛은 다음과 같이 분리가 가능하며 유닛 안쪽에 AAA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오른쪽 유닛의 모습입니다.

유닛 위에 머리가 맞닿는 부분은 스티로폼 처리가 되어 있어서 착용할 때 머리가 아프거나 거북하지 않습니다.

중간에는 헤드폰을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조인트 부분이 있습니다.

충전 모드입니다. 제일 위에 있는 충전 표시등에 현재 불이 들어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흠.. 저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 충전 표시등 보는거 굉장히 어렵습니다.. 접촉 불량으로 충전히 잘 안 됩니다.. 이거 찍는다고 힘들었네요..

파워가 들어와 있는 모습입니다. 파워 LED는 항상 들어와 있는 것은 아니고 계속 점멸합니다.

유닛에도 보시는 바와 같이 오른쪽 유닛에 파워 LED가 있습니다. 이 역시 항상 들어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파워가 들어와 있는 동안에는 꺼졌다 켜졌다 계속 점멸하게 됩니다.

다음은 Bass 확장 기능과 Surround 기능을 사용 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Bass와 Surround LED는 점멸하지 않습니다.. 계속 들어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RS-170의 평을 해보자면.. 꽤 만족스럽습니다. 무선 헤드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평들 중에서 어떤 제품은 마치 라디오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있다고 하던데... RS-170은 확실히 꽤 괜찮은 음질을 보여줍니다.. 예전 차 안에서 FM Transmitter 이용해서 듣던 음질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밧데리 running time은 풀로 충전 했을 때 대략 24시간 정도는 가는 것 같습니다.. 2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여분의 밧데리 2개를 더 구비해놓고 있으면 무한정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밧데리가 완전히 방전 되었을 때 RS-170 베이스를 사용해 완전히 충전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6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냥 다른 충전기 하나 사용을 하는게 편할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Powerex Maha MH-C9000 이용해서 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yy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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