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쪽 논객들이 친북, 종북이라는 단어를 상당히 잘 사용을 합니다.. 그러면서 종종 주장하는 것이 지금의 진보당(전 통합진보당)이 종북세력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사실 잘 이해가 안돼서 인터넷 검색을 좀 해보았습니다.. 일단 종북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고 하는군요.

"종북세력 정의는 북한의 조선노동당과 그 지도자인 김일성 김정일 전 주석, 김정은 등의 외교 방침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입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loggist/13013226871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집권세력인 조선노동당 및 그 지도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국가지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상적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출처: http://cafe.naver.com/nonodemo/46492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로 보았을 때 북한의 김일성 이후의 세습체제를 인정하고 또 옹호하는 사람들이라고 이해를 하면 제일 빠를 것 같군요...

 

다음으로 친북과 종북의 차이점에 대한 부분인데요... 전체적으로 친북은 북한 정권이 아닌 북한 주민들의 이로움을 위해서 애쓰는 부류라고 이해를 하는군요. 북한의 주민들에 대한 측은지심과 함께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그 주민들에게 이로운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친북이라고 정의들을 보통 하시고.. 반면 종북은 북한 주민들이 아닌 북한 정권에 지지를 보내고 북한의 정권 자체에 이로운 액션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이해를 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친북은 권장할 만 하지만 종북은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네요..

출처 : http://blog.donga.com/sulak123/archives/14

 

어쨋든 친북과 종북에 대한 개념은 이 정도로 이해를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런데 위의 첫 번째 링크의 블로그에서 글을 쓰신 분이 종북 세력을 걸러낼 수 있는 바로미터로 한미 FTA를 반대하는 사람들, 한미 군사훈련을 반대하는 사람들, 제주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종북 세력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흠... 과연 그런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되네요..

Posted by yy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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