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용산 참사 문제.. 법정 공방이 시작 되었나 봅니다. 검찰이 용산 참사의 가해자이자 동시에 피해자인 주민들에게 중형을 구형하였다는 내용이로군요.. 씁쓸한 내용입니다.

어릴때는 이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어요.. 나이 어린 저보다 나이든 어른들이 훨씬 더 낳을 거라는.. 뛰어날 거라는 막연한 기대 같은 거였지요.. 그런데 중.고등 학교를 거치면서 그런 저의 생각과 꿈이 조금씩 깨어져 나가기 시작했었지요.. 선생님이라고 하는 분 들 중에 인격 장애자들이 참 많더라고요.. 말도 안 되는 일에 대해서 흥분하고 학생들의 싸대기를 후려갈기는 모습을 보면서.. "저게 어른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실체인건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해 보게 되었지요.

이 제는.. 우리가 찰떡같이 믿고 있는 민주주의라고 하는 틀에서 같은 경험을 합니다. 이 시대의 지성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시장 자유주의, 민주주의라고 하는.. 그들이 찰떡처럼 믿는 이데올로기에 갇혀서.. 멀쩡한 사람을 어떻게 중죄인으로 만들고 있는지를 보고 있습니다.. ^^; 그냥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던 사람들을 어떻게 사회적 악으로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보고 있습니다.. 재미있네요 ^^; 제가 36년간 몸담아오고 진리라고 배워왔었던 민주주의.. ^^;

김형태 변호사가 했던 말 중의 일부를 발췌해봅니다. ^^; “사건이 벌어질 수밖에 없었던 배후와 배경은 사라지고 엊그제까지 돼지갈비, 중국집 사장님이었던 사람들이 어마어마한 구형을 받는 걸 보면서 답답하다”

이것이 법질서를 강조하는 민주주의꾼들의 한계인 것이지요.. ^^; 자세한 본문은 아래에 있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091021n18778

Posted by yy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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