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00421n21527?mid=n0205
위의 기사에 달린 댓글을 발췌했는데 음.. 뉴 라이트를 비롯한 보수쪽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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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좌파가 아니라고 생각하죠? 그런데 그거 알아요? 지난 몇년동안 특히 햇볕정책 하는 동안 탈북자들 사이에 섞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 5만여명 가까운 간첩이 국내에서 활동 중이고 그들은 교수, 교사, 국내 고위급 지식인으로 활동하며 몇 십년 동안 조용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가기밀을 넘기고 무전치는 이런 게 아니라 이념교육이요. 절대 그들은 북한 좋다, 김정일 좋다 이런 말 안 합니다. 햇볕정책 이념 그대로 한민족이며 북한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죠. 그러면서 언제나 반정부적인 태도로 정부가 하는 모든 정책에 제약을 걸고 반대합니다.
특히 요즘 들어서는 다음 아고라나 네이트 뉴스 댓글등으로 많이 활동들 하시던데 그런 식으로 반정부적인 글들이 마치 대한민국 여론이 자신들의 글처럼 퍼진 마냥 행동하죠. 몇몇 우둔한 대중들은 그게 현재 여론인 줄 알고 선동당하구요. 전형적으로 나타났던 게 촛불시위였고 처음에는 바람직한 목적이었지만 나중에는 주제와 목적을 벗어나 무작정 폭력적이며 반정부적으로 변질된 거, 다 그들의 개수작입니다.
자기가 좌파가 아니라고 생각하신 분들, 어린 시절부터 그런 교육 받아오시며 자기는 모르겠지요. 그런데 모든 일에 그런 식으로 의심하면서 반정부적으로 행동하고 책과 신문은 읽지 않으면서 인터넷 쓰레기 뉴스나 개인이 올린 글에 현혹되는 거 자체가 좌파로 편향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좌파 우파 흑백논리 하지 말라는데 우리나라와 같은 휴전국가 상황에서 과연 이게 사라질 수 있을까요. 심지어는 간첩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아니요. 여기에서 개념없는 글들로 국민들 분열시키는 그들이 5만 명 중에 한 명일수도 있으며 그들 밑에서 수십년간 교육받아 자신도 모른 채 편향된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우리는 어쩌면 초중고 시절부터 전교조의 일부 좌편향 된 교사로부터 잘못된 역사와 이념을 배웠을 수도 있고 대학에서도 그릇된 교수들로부터 옳지않은 이념을 강조하는 수업을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빨갱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을 무식한 보수꼴통이라고 비난하기 전에 앞서 현재 대한민국이 종전국가가 아닌 휴전국가라는 점과 자신이 인터넷에서 얼마나 얄팍한 지식으로 반정부적 태클을 거는데만 열심인지 한번 되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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