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 7: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이 말씀은 적어도 마태복음 5:1-7:12 절 문맥 안에서 살펴보아야 이해가 빠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 사람은 5:1-7:12절의 말씀은 마음에 담고 지키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결국 멸망이 아닌 생명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겠지요.. 다시 한 번 상기해 보지요.

팔복
빛과 소금으로서의 그리스도인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맹세를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믿을만한 삶을 살아라
원수를 사랑하라
구제를 가식으로 하지 말아라
기도를 가식으로 하지 말아라
중언 부언 하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하라
금식을 가식으로 하지 말아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비판하지 말라

위의 말씀들을 다 지키면서 살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지키면서 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종종 쉬운 길을 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택한 쉬운 길이 꼭 본인에게 이롭게만 다가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조금 넓은 의미에서 이 말씀의 의미를 살펴본다면 우리가 지키면서 살아야 할 것들이 꼭 마태복음의 산상수훈에만 제한되지는 않습니다.. 결국 성경이 이야기 하는 모든 것이 "좁은 길"의 범위 안에 포함이 됩니다..

 

어렵습니다.. 어려워.. 우리 인간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절대로 쉬운 것이 아닙니다.. 참 어려운 것입니다..

Posted by yy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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