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장 12절 예루살렘으로의 입성 장면은 정확하게 계시록 5장의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overlap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 당시 로마지역 전체를 강타했었던 세계관을 정확히 뒤집는 하나님의 메세지이기도 하고요..

게시록 5장을 보면.. 듣기는 다윗의 뿌리인 유다의 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보이는건 죽음을 당한 어린양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모습이 서로 다른 모습이 아니라 다 동일한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12장 12절부터의 모습도 동일합니다.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엄청난 권위와 권세를 가진 위대하신 왕이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귀환하는 Scene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들어오는 사람은 엄청난 군대들을 동원하고 강력한 호위병들의 호위를 받으면서 들어오는 왕의 모습이 아닙니다.. 아직 크지도 않은 나귀의 등에 올라탄 아주 초라하고 볼품없는 모습으로 들어옵니다.. 이 두 가지의 모습이 서로 상충되어 나타나고 있는 매우 재미있는 장면입니다.. 어느것이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인가요?? 두 가지 다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계시록 5장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이 땅의 위대한 왕으로 모든 백성의 환호를 받으면서 우리 위에 군리하시는 모습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고 반면에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아무런 힘 없는 어린양의 모습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반면에 이 모습으로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 자체는 매우 엄청납니다.. 당시 로마는 엄청난 군사력으로 전 세계를 제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군사력을 이용을 해서 로마의 평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의 진정한 왕으로 군림하시는 방법은 다른 사람을 억압하고 압제해서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는 방법이 아닌 자신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인해서 본인의 피를 흘림으로 이 세상을 구원하시고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12절부터 나와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또한 22절부터 계속되는 제자들과의 대화에서도 계속해서 자신의 죽으심을 암시를 합니다.. 이 세상을 구원하실 방법이 계속해서 구체화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려서 자신의 목숨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인해서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방법이 25절과 32절에서 아주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33절이 그것을 증거하지요..

ㅋㅋ.. 요한복음의 구조가 확실히 보입니당... 아고 좋아랑..

Posted by yy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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