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를 할 때 항상 본문 가운데 있는 율법적 요소들을 적절하게 다루어 주어야 한다..
흔히 율법에 대해 이야기 할 때에는 율법을 행위의 구원과 연결시켜서 복음의 반대쪽에 있는 무언가로 이해를 하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율법은 복음과 서로 반대 위치에 있는 것으로 이해 되어서는 안 된다.. 율법의 주요 기능은 죄가 드러나게 하는데 있다. 즉 율법이 적절하게 다루어지고 강조 될 때에 비로서 우리가 현재 행하고 있는 여러가지 행위 중에서 죄가 무엇인지 드러나게 되고.. 그렇게 죄가 드러났을 때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해주시는 복음이 피부로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율법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현재 행하고 있는 죄의 문제가 반드시 다루어져야 한다. 실제로 우리가 하고 있는 행동들 하나 하나를 성경의 율법적 요소와 비교해서 따져보고, 그것이 죄로 생각이 될 때에는 그것이 왜 죄인지를 확실하게 이야기 해야 한다는 것이다. 죄를 죄로 인정하는데 있어서는 절대로 타협이 있어서는 안 된다. 죄는 반드시 죄라고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Preacher는 성경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 뿐 아니라 절대로 우리의 사회와 삶에 대해 공부하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복음을 정확하게 presentation 해야 한다.. 복음은 죄를 죄라고 고백하고 돌이켰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는 것이 복음이다.. 따라서 죄로 인식된 문제에 대해서는 먼저 회개가 필요하고 그리고 우리가 죄를 다시 짓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결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결단이 없이는 절대로 복음이 복음이 될 수 없다.
위에 이야기 된 이 모든 요소들이 Preaching의 요소에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Pastoral Ministry의 Gary Parret 교수님의 Lecture Outline을 참고해서 정리한 글입니다..
크게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네요.. 워낙에 현대 사회와 우리의 실 삶에 대해서 공부해 놓은 것들이 없어서.. 과연 위의 원칙을 얼마나 지켜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어쨋든.. 설교를 할 때 위의 원칙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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