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꽤 긴 시간동안 칼빈주의의 입장과 웨슬리 주의의 입장이 서로 다른 것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 저는 주로 칼빈주의적 입장에서 성경을 보아왔었기 때문에.. 사실 웨슬리안 입장은 잘 모르고 있었고.. 그래서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오늘 문득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단어가 하나가 있었어요.. Holiness..
사실 웨슬리안의 심장에는 항상 이 Holiness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왜 이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웨슬리안의 입장을 어쩌면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를거 같아요.. 알미니안주의.. 특히 성령에 기반한 은사주의가 웨슬리안쪽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언뜻 배웠던거 같은데.. 성령의 은사가 강하게 나타났었던 부분도 그렇고.. 웨슬리안쪽은 이 Holiness를 중심으로 이해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만약에 이 것이 만다면.. 칼빈주의의 핵심은 구원론이 되고.. 웨슬리안의 핵심은 성화가 되어서 서로 보는 관점도 그렇고 주장하는 부분도 그렇고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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