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 이상을 고민을 하던 문제.. 내가 어찌 살아야 하나.. 하는 문제에 대해서 완벽한 대답일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셨네요... 은혜....
문제를 딱 한 마디로 정리를 할 수는 없고.. 제 안에 있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들과 아울러 하나님 나라와 세상의 갭 사이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져서 힘들었던 것인데.. 흠... 은혜로 사는 것이랍니다...
이 세상의 사회 구조와 세상적 가치관 아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일단 불가능하다 .. 이게 결론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삶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살 길을 열어주시고.. 그래서 가능해지는 것이라는.. 그런 응답을 주시는 군요...
아울러 한 가지 제 머리를 치는 부분이 있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 이 개념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스도를 이해함에 있어서는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고려를 해서 이해를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하나님의 형상과 관련한 예수님의 인성 부분에 대해서 많이 묵상하고 생각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이해는 나름 깊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서 7:14절을 중심으로 이해되는 그리스도의 왕권.. 그리스도의 신성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거의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깨달음이 있었어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인하여서 다니엘 7:14의 예언이 성취되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사단의 권세가 깨어져서. 결국 온 땅이 그리스도에게로 복속되게 되는데.. 그럼으로 인해서 이 땅에 생겨나게 된 변화.. 이 부분이 마음으로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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