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레가 율법과 관련해서 굉장히 중요한 이슈인데.. 언제 이 할례에 대해 정리해서 이야기를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도 바울의 표현을 보면 사도바울이 할례를 비판하고 부정하는 부분을 굉장히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빌립보서 3장을 보면 사도바울 스스로가 태어난지 8일만에 할례를 받았고 또 베냐민 지파라고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보이지요... 사도행전에서 사도행전이 두 번째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장면을 보면 또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의 전통을 다 지켜왔다고 이야기 하는 부분도 보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사도 바울은 자신이 열심히 부인하고 부정하던 것을 자신이 열심히 지켜오게되는 아이러니가 생깁니다.. 이 부분은 할례가 가지는 의미를 정확히 고찰해 볼 때 이유가 밝혀지지요..
사도바울이 부정했던 것은 할례 자체가 아니라 할례가 가지는 상징성을 부인한거였지요.. 몇 몇 유대인들이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논리를 폈기 때문에 그 논리가 틀렸다는 것을 주장한 것이지 할례 자체가 이스라엘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당..
이 부분에 대해 정리해서 이야기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롬 3:19-20 율법에 있는 모든 말씀이 율법 아래 사는 사람에게 말한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그것은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을 하나님 앞에서 유죄로 드러내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인식할 뿐입니다.
롬 9:31-32 그런데 이스라엘은 의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어찌하여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들은 믿음에 근거하여 의에 이르려고 한 것이 아니라, 행위에 근거하여 의에 이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신 31:16-2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조상과 함께 잠들 것이다. 그러나 이 백성은, 들어가서 살게 될 그 땅의 이방 신들과 더불어 음란한 짓을 할 것이다. 그들은 나를 버리고, 나와 세운 그 언약을 깨뜨릴 것이다. 그 날에 내가 그들에게 격렬하게 진노하여, 그들을 버리고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길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온갖 재앙과 고통이 덮치는 날,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지 않기 때문에 이런 재앙이 덮치고 있다' 하고 탄식할 것이다. 그들이 돌아서서 다른 신을 섬기는 온갖 악한 짓을 할 것이니, 그 날에 내가 틀림없이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기겠다. 이제 이 노래를 적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부르게 하여라. 이 노래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내가 무엇을 가르쳤는지를 증언할 것이다.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뒤에, 그들이, 살이 찌도록 배불리 먹으면, 눈을 돌려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업신여기고, 나와 세운 언약을 깨뜨릴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이 온갖 재앙과 환난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 노래를 부르는 한, 이 노래가 그들을 일깨워 주는 증언이 될 것이다. 비록 내가 아직 약속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기 전이지만, 지금 그들이 품고 있는 생각이 무엇인지를 나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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