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글에 이어지는 글 입니다.. 흠.. 에덴 동산.. 우리가 가야 할 본향.. 이것 관련해서는 사실 할 이야기가 산더미인데.. 이야기를 다 하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것만 간단하게 언급을 했습니다.. 그래도 그것만 해도 대강 감은 잡으실 거라 생각은 듭니다..
뭐.. 일단 에덴 동산.. 하나님의 통치권이 인정되는 하나님의 나라에 우리가 가야 하는건가부다.. 하는 생각들은 이제는 하실 겁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질문이 더 드실 겁니다.. 왜 가야하지?? 여기도 좋은데?? 헤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어떤 곳인지를 알아야 할 겁니다.. ^^; 이상하게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두 가지 개념.. 우리가 가야 할 곳.. 우리가 살고 있는 곳.. 이것을 아는 게 중요한 거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말씀 하시는 분들이 안 계시는 거 같아요.. 별로 안 중요한가??
우 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영적으로는 이집트, 바벨론 같은 곳입니다.. 이집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의 원어민들에게 종살이를 했었고, 바벨론에서는 포로 생활을 했었지요.. ^^;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땅에서 이렇게 종살이 포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죵.. ^^;
우리 인간은 처음 지어질 때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공급을 받아서 살도록 지음을 받았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요.. 우리 힘으로는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책임을 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먹여 살려 주셔야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연장해나갈 수 있는 그런 존재라는 것이지요.. 처음 우리가 지음을 받았을 때는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전적인 공급함을 받으면서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어긋나버리고 맙니다.. 무엇으로 인해서요?? 창세기 3장의 타락 사건으로 인해서요..
창 세기 3장에서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에 대한 반역죄를 짓고 난 이후에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를 저주하십니다.. 아담에게는 가정을 부양할 책임과 함께.. 이전까지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벗어나 이제는 스스로 일을 해서 먹고 살도록 운명 지어집니다.. 아울러서 땅이 같이 저주를 내서 아담이 일하지 않으면 땅이 가시덤불과 푸성귀만을 재도록 운명 지어집니다.. 이 상황이 보이시나요??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하나님의 공급이 끊어진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담은 이제는 스스로 노력해서 일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지요..
이 때 아담에게 제일 먼저 찾아온 느낌이 무엇이었을까요?? 죽음에 대한 공포입니다. 이제는 내가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나는 죽겠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제일 먼저 죽음에 대한 공포가 찾아왔을 것입니다.. 그로부터 모든 고통과 고난이 시작이 되겠지요...
이게 우리들의 삶입니다.. 우리는 아담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노력하고 벌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빠져버린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사회현상.. 가장 심각한 문제가 무엇입니까? 고용불안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일 할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것이 왜 문제가 됩니까?? 일을 안 하면 먹고 살기가 막막합니다. 일 안 하면 결혼 하기도 막막합니다. 내가 내 배 아파서 낳은 내 새끼들.. 내 자식들 먹여 살리기가 너무나도 막막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들 합니까?? 자식들 죽이고 자신들도 목 매달고.. 고층에서 뛰어내리고 자살시도하고.. 이러한 사회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고통.. 일반적으로 겪게 되는 아픔.. 죽음에서 비롯됩니다. 사망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우리가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좋은 학교 나오고.. 공부 잘 하고 좋은 직장 잡고.. 돈 많이 벌고.. 결국 어디로 포인트가 맞춰지냐 하면.. 죽음으로부터 벗어나는 곳에 포인트가 맞춰집니다. 조금이라도 안정적으로 살기 위해.. 조금이라도 죽음으로부터 멀리 벗어나기 위해서 그렇게 발버둥치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권세 있고 권력 있으면 무엇이 보장됩니까? 안정적인 삶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안정적인 삶이 보장되면 무엇이 보장 됩니까?? 그만큼 어이 없는 일로 인해서 죽을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이시나요?? 여러분들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동안은 절대로 죽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주의 깊게 잘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성공은.. 절대로 여러분의 안정된 삶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고 정몽헌 회장은 돈이 없어서 자살을 택한 것이 아닙니다. 최진실씨가 돈이 없어서 자살을 택한 것이 아닙니다. 홍콩의 유명배우 장국영씨가 돈이 없어서 성공하지 못해서 자살을 택한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분의 목을 옥죄는 것이 있습니다. 항상 사망이라는 권세가 여러분의 주위에서 여러분을 노려보며 삼키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좋은 학벌.. 좋은 직장이 여러분들 자녀들의 안녕과 생명을 보장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학벌 좋은.. 머리 좋고 예쁜 마누라 얻는다고 여러분 삶이 윤택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확실하게 여러분의 생명과 여러분 가정의 안정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 곳은 우리가 가야 할 본향.. 그 곳에만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권이 있는 그 곳에만 우리가 꿈에도 그리는 이 모든 것들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온전하신 공급함이 있는 곳.. 우리가 하나님이 창조하셨던 그 때의 그 섭리 그대로 하나님으로부터 온전한 공급함을 받으면서 살 수 있는 그 곳에 우리의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성공 좆지 말라는 것.. 권세 권력 좆지 말라는 것.. 이것은 단순한 기독교 윤리차원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곳에는 여러분들을 살릴 수 있는 길이 없으니까 그 길로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공하면 살 수 있을 거 같겠지만..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지위에서 높은 곳에서 살면 행복할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그렇게 만들어놓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헛수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괜히 아까운 인생 낭비하지 말고 진정한 생명과 기쁨이 있는 그곳으로 방향을 돌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돌아와서 하나님의 공급함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셨던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그 곳에 우리의 안식이 있고 그 곳에 우리의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죄가 세상을 완전히 망가트려버렸습니다. 이 세상의 지혜와 세상의 지식은 하나님의 통치권과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공급함을 받으면서 산다고 하면 미쳤다고 그러던지 웃기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세상이 이야기 하는 것을 옳다고 여기면서 속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 곳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이유도 모르고 원인도 모른 채.. 서로간에 싸우고 다투고 상처받고 상처 주면서 사는 그 세상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입니다.. 이 세상이 이렇게 고통스럽고 이렇게 어려운 이유는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공급함으로 인하여서 평안을 얻는데 그러한 하나님의 공급을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나오십시오.. 불완전한 세상에서의 불확실한 성공주의에 자신을 맡기지 마시고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와 안식을 허락하실 하나님..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그 곳을 경험하시면서 사십시오.. 앞으로 앞으로 올 하나님의 나라.. 이 땅에 하나님의 성소가 들어서고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여지며 이 세상 모든 천지 만물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바라보며 모두 엎드려 경배하며 그 분을 인정하게 될 그날.. 우리가 들어서게 될 그 나라를 바라보면서.. 그 곳에서 사는 연습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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