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의 싸움은.. 일면 그냥 우리의 자그마한 행동만 고치면 될 것처럼 생각이 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구조적으로 죄를 지을 수 없도록 만드는 측면이 있다... 이 것을 죄의 사회성.. 또는 구조성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이러한 상황에서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는 결국 사회 구조와의 싸움이 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한다....

문제는 사회 구조에 대항을 하게 되면 나는 그 사회로부터 소외되는 경험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아픈 부분이다.

Posted by yy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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