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쭈욱 훑어보면 우리 하나님의 진정한 능력의 근원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임을 알게 됩니다.이 과정이 저의 경우는 짧다면 짧았고 길다면 긴 시간이 걸렸는데.. 흠.. 어찌 되었건 간에.. 결론은 그렇게 나오더군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서 우리가 죄에서 놓임을 받았고.. 우리가 죄에서 놓임을 받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그 분의 위대하신 능력을 나타내시더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러한 무한한 사랑을 베푸시는 분이시기도 하시지만 또 우리에게 항상 거룩하라고 요구하시기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뭐 율법 폐기론자들의 입장에서는 말도 안된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만.. 레위기 19:2에 분명히 나와 있고요.. 그 외에도 구약의 몇 몇 다른 구절에도 언급이 되어 있지요.. 이 구절들을 베드로전서 1:16절에서 다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신구약이 공통적으로 요구를 하고 있고.. 우리에게도 이 부분은 분명히 요구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거룩한 것 같이 너희도 거룩하여라.. 내가 온전한 것 같이 너희도 온전하여라.. 이 메세지가 분명히 우리에게 요구되고 있거든요..

거룩이 무엇이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분들이 아시고 계시는것 처럼 구별되어짐을 의미를 하고요.. 세상과 구별되어짐.. 하나님께 속함을 의미를 합니다.. 율법을 지키면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그러한 삶을 의미를 하는 것이지요..

문제는 뭐냐하면.. 거룩하여라 라는 명령을 들을 때 우리의 마음속에 드는 생각은.. 어떤 강압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하나님의 이 명령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벌 주실것 같고.. 따라서 하기 싫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해야하는 그런 일로 우리에게 다가오더라는 것입니다.. 이 때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과는 거리가 좀 있어보이지요.. 약간 폭군 하나님인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렇냐는 것이에요..

하 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요구를 하시느냐가 여기서는 많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라고 요구하시는 것은 절대로 우리로 하여금 난처하게 만든다거나 힘들고 어렵게 만들려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거룩함이라고 하는 것은 타락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감을 의미를 합니다. 다시 말하면 구원 받고난 이후의 우리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고요..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입었을 때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완전히 회복되고 타락함으로 인하여서 잃었던 하나님의 절대적인 공급을 회복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바로 우리가 인간으로 누릴 수 있는 모든 기쁨과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그러한 상태로 우리가 되돌아감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방식의 우리를 향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영적 싸움에 대해서 한 번 언급을 해 보고자 합니다. 영적 싸움을 많이 해 보신 대가들의 말을 빌어보면 정결 자체가 사단의 힘을 이기는 힘이라고들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그것이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우리가 거룩함을 입게 되면..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이 되면 사단이 우리를 터치할 수 있는 면이 상당히 적어집니다. 사단의 훼방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적게 노출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영적 싸움에 있어서 영향을 비교적 덜 받을 수 밖에 없고.. 사단의 권세에 대해 대적할 때에는 큰 능력을 발 할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 하나님의 거룩함에 참여합시당.. ^^; 그 곳이 바로 우리의 본향.. 우리가 최종적으로 밟아야 할 하늘나라의 가나안 땅입니다. 그곳에 우리의 참된 기쁨이 있고.. 그곳에 우리의 참된 안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실 때에 세상 만물을 먼저 창조하시고 우리 인간을 맨 마지막에 창조하신것은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에게 온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말씀하신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우주 만물이 우리 인간을 위해 창조되었고.. 우리 인간은 그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공급함으로 인하여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살아가도록 지어진 존재입니다. 거룩하여진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되고 다시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이러한 창조섭리 안으로 참여함을 의미를 하며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인하여서 우리가 진정한 기쁨과 자유를 다시금 누리면서 살게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천국의 소망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 없이 사랑하시어서 이러한 축복의 땅으로 부르시기 위해서 말씀하신것을 기쁨으로 이루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거룩한 것 같이 너희도 거룩하여라..   

Posted by yy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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