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 학교를 한 바퀴 돌면서 받은 메세지가 있었는데...
돌아와서 이것 저것 하다가 여기에 안 올려놓았더니..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아.. 이런.. 지금의 심란함과 홈란을 벗어나기 위해서 메세지 하나 하나가 너무나도 중요한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뭐였더라??? 뭐라고 하셨었징???? 앙..... 굉장히 용기를 주는 그런 메세지였었는데.. 기억 안나.. 어떻해....

기억 났어요.. 헤헤.. 어제 제가 들은 메세지가 이거였네요.. 정말 기억 못해냈으면 너무 슬플뻔했어요..
너무나도 중요한 메세지인데..

Follow Me.. not My word.. Me..
I know that You tried to do your best in order to follow the step I showed you..
However, now is the time that you have to know the difference between following My word and following Me.

While you were praying to Me, you did well in order to hear the right and accurate message from Me.
But after hearing that message, you tended to cut the connection from me and just focused on the message which I gave you and you tried to live out the message by your power.

But Young... Do you know that?? When you thought you were thinking and trying to obey Me, I was always apart from you. I was always placed in distance from you.

Come back to Me and focus on Me.. not My word only.. It is true that you should be aware of a truth.. but you cannot obey Me without My help.. You cannot obey Me departing from My presence. Your set your priority wrongly.. I am important than My will.. Being with Me is important than keeping My will.

Young! My beloved servant., I am calling you. Back to Me. Come back to My presence.

그저께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었더랬어요.. 하나님께서 100일동안 작정기도를 원하셔서 그저께부터 작정 산기도를 올라가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기도 부탁을 하셨어요.. 회개를 위해서.. 그리고.. 몇 가지 기도의 제목이 더 있었는데.. 3가지가 있었는데.. 각각의 기도제목을 위해서 1주일씩 기도를 하시려고 하신다더군요..

그 때 제가 느꼈던 것이 있었어요.. 100일간의 작정기도.. 그리고 그 기간동안에 어떤 기도를 하라고.. 하나님께서 이미 어머니한테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이제 기도하러 산기도를 올라가시는 거지요.. 거기서 어머니가 어떻게 기도를 하실까?? 그걸 생각하니.. 마음이 좀 짠~~ 해져 오는거에요.. 분명히 그냥 기도 하실 거 같아요.. 그런데 그때 문득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기도를 할 수도 있겠구나.. 이거 어머니한테 살짝 귀뜸해 드려야겠구나.."

기도의 제목은 하나님이 원하시는게 맞는데.. 그런데 그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을 의지하면서 기도하지 않으면.. 결국 그 기도는 내 의지와 내 노력으로 하는 기도가 되어버려요.. 이런 경우 그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맞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 기도.. 응답하지 않으실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지요..

어제 학교를 돌면서 제가 응답을 받은 내용이 이 내용이네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행할 때 그 일을 하나님의 능력에 온전히 의지해서 할 때 그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을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냐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일을 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것은.. 그것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셨네요..

결론은.. 지금까지 제가 또 잘못 살았어요.. 지금까지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제대로 파악을 하고.. 그리고 뭐가 되었든.. 열심히 그 방향으로 저는 움직이면 된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움직이는 것도.. 제 힘으로 하면 안 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이끌리심을 받아서 움직여야.. 그래야 한대요.. 헤헤..

주여~~ .. 요즘엔.. 입에서 주여~~ 밖에 안 나와요.. 갈 길이 너무 멀어요..

Posted by yy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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