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시 한 번 교회에 대한 생각이 드네요..
얼마 전에.. 기도하면서 들었던 생각.. Whatever you think of the church in which you were, you were supported by the church spiritually and theologically. The church raised you up as a Christian. 사실 제가 교회에서 배우지 못한 많은 것들로 인해서 교회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엇는데 이 감동은 지금까지의 교회에 대한 제 자세를 바꾸기에 충분할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사실 한국교회에 잘못한 것도 많고, 또 지금같은 패턴을 계속 유지를 한다면 한국 교회에 비전이 없는 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교회를 살려야 하고.. 특별히 교회에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이 다시 회복되어야 함은 이견이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교회를 향한 제 마음은 상당히 큰 문제가 있었더랬지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보다는 정죄하고 판단하는 마음만이 가득했었으니까요... 사실 이러한 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더랬어요... 이래선 안되겠구나.. 교회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베이스 기타 봉사를 시작을 했는데...
오늘은 다시 이런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내가 교회에서 받은 은혜를 교회에 다시 되돌려주어야 되겠다는.. 여기에서 이야기 하는 교회는 비단 제가 신앙생활을 해 온 제 모교회를 비롯한 소속 교회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를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요.. 흠..
어쨋든 저를 바꾸어가는 하나님의 손길이 참 신비롭고 신기합니다.. 단지 생각이 조금 바뀌는 것, 마음 가짐이 조금 달라지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큰 변화가 제 안에서 소용돌이 칩니다.. 작은 관점의 변화 작은 촛점의 변화가 매우 큰 성장으로 연결되는것을 참 많이 경험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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