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 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구절들중 하나가 바로 다니엘서 7장 12절이지요.. 복음서에 나와있는 Son of Man이라는 표현이 바로 이 다니엘서 7장 12절에 근거해서 사용됩니다. 그리고 다니엘서 12장 2절은 에스겔서 37장과 더불어서 Ressurection.. 부활이 언급되는 구절입니다. 다니엘서 7장 12절과 12장 2절은 그동안 계속 들어왔었던 부분들인데 그런데 제가 확실하게 정리를 안 하고 있었네요.. 이번에 Wheaton 교수님이 요한복음 5장의 내용을 다니엘서와 연계시켜서 설명을 해 주시는데.. 귀에 아주 쏙 들어오는군요.. 더불어 다니엘서 7장과 12장의 내용이 비로서 이해가 되는 느낌입니다..
5:19-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는 대로 따라 할 뿐이요, 아무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이든지, 아들도 그대로 한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하시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보여 주시기 때문이다. 또한 이보다 더 큰 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셔서, 너희를 놀라게 하실 것이다. 아버지께서 죽은 사람들을 일으켜 살리시니,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살린다.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맡기셨다.
요 5:23 그것은,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하게 하려는 것이다.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사람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않는다.
5:27 또,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다. 그것은 아들이 인자이기 때문이다.
단 7:9-14 내가 바라보니, 옥좌들이 놓이고, 한 옥좌에 옛적부터 계신 분이 앉으셨는데, 옷은 눈과 같이 희고, 머리카락은 양 털과 같이 깨끗하였다. 옥좌에서는 불꽃이 일고, 옥좌의 바퀴에서는 불길이 치솟았으며, 불길이 강물처럼 그에게서 흘러 나왔다. 수종 드는 사람이 수천이요, 모시고 서 있는 사람이 수만이었다. 심판이 시작되는데, 책들이 펴져 있었다. 내가 보고 있는 동안에, 작은 뿔이 크게 떠드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내가 살펴보니, 넷째 짐승이 살해되고, 그 시체가 뭉그러져서, 타는 불에 던져졌다. 그리고 그 나머지 짐승들은 그들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얼마 동안 연장되었다. 내가 밤에 이러한 환상을 보고 있을 때에 인자 같은 이가 오는데,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계신 분에게로 나아가, 그 앞에 섰다. 옛부터 계신 분이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셔서,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이 그를 경배하게 하셨다.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여서, 옮겨 가지 않을 것이며, 그 나라가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5:19-22 예수께서
요 한복음 22장에 보면 아버지께서 심판하는 모든 일을 아들에게 맡기셨다는 부분이 나옵니다. 다니엘서 7장 12절에 보면.. 옥좌에 계시는 분.. Father God 아버지 하나님을 이야기 합니다.. 그 분이 인자같은 이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나라라고 하는 부분이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뜻 하는 것이고.. 따라서 하나님 나라의 통치권을 인자같은 이에게 이양하는 장면입니다.. 정확하게 요한복음 5장 22절과 27절에 에 부합이 되는 것이지요.. 특별히 요한복음 5장 27절의 경우 다니엘서 7장 12절을 완전히 패러프레이징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5장 23절에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이유가 나오는데 예수님이 다른 모든 이들로 인해서 존귀함을 받으시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다니엘서 7장 12절에는.. 분명히 뭇 백성들에게 경배를 받게 하셨다는 부분이 나오지요.. 구약에서 예언된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성취되어진 가장 대표적인 부분이면서..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권위를 증거하는 너무나도 중요한 구절들입니다. 특히 옥좌에 계시는 분이 권세, 영광, 나라를 주셨다는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이 것은 옥좌에 계시는 분의 모든 권세를 인자 같으신 분.. 예수 그리스도에게 이양하셨다는 말이니까.. 결국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요 5:25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는데,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그리고 그 음성을 듣는 사람들은 살 것이다.
5:28 이 말에 놀라지 말아라. 무덤 속에 있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
단 12:1-2 "그 때에 너의 백성을 지키는 위대한 천사장 미가엘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나라가 생긴 뒤로 그 때까지 없던 어려운 때가 올 것이다. 그러나 그 때에 그 책에 기록된 너의 백성은 모두 피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땅 속 티끌 가운데서 잠자는 사람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이 깨어날 것이다. 그들 가운데서, 어떤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며, 또 어떤 사람은 수치와 함께 영원히 모욕을 받을 것이다.
요 한복음 5장 25절과 28절은 resurrection에 대한 언급이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 resurrection에 대해서는 다니엘서 12장에 언급이 되어 있는데.. 역시 다니엘서 12장에 언급되어져 있는 내용이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성취되는 구조입니다...
Resurrection에 대해서는 구약에서 또 굉장히 중요한 구절이 있는데.. 에스겔입니다..
겔 37:1-14 주님께서 권능으로 나를 사로잡으셨다. 주님의 영이 나를 데리고 나가서, 골짜기의 한가운데 나를 내려 놓으셨다. 그런데 그 곳에는 뼈들이 가득히 있었다. 그가 나를 데리고 그 뼈들이 널려 있는 사방으로 다니게 하셨다. 그 골짜기의 바닥에 뼈가 대단히 많았다. 보니, 그것들은 아주 말라 있었다. 그가 내게 물으셨다. "사람아, 이 뼈들이 살아날 수 있겠느냐?" 내가 대답하였다. "주 하나님, 주님께서는 아십니다." 그가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뼈들에게 대언하여라. 너는 그것들에게 전하여라. '너희 마른 뼈들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들어라. 나 주 하나님이 이 뼈들에게 말한다. 내가 너희 속에 1)생기를 불어넣어, 너희가 다시 살아나게 하겠다. 내가 너희에게 힘줄이 뻗치게 하고, 또 너희에게 살을 입히고, 또 너희를 살갗으로 덮고, 너희 속에 1)생기를 불어넣어, 너희가 다시 살아나게 하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명을 받은 대로 대언하였다. 내가 대언을 할 때에 무슨 소리가 났다. 보니, 그것은 뼈들이 서로 이어지는 요란한 소리였다. 내가 바라보고 있으니, 그 뼈들 위에 힘줄이 뻗치고, 살이 오르고, 살 위로 살갗이 덮였다. 그러나 그들 속에 1)생기가 없었다. 그 때에 그가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1)생기에게 대언하여라. 1)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렇게 일러라. '나 주 하나님이 너에게 말한다. 너 1)생기야, 사방에서부터 불어와서 이 살해당한 사람들에게 불어서 그들이 살아나게 하여라.'" 그래서 내가 명을 받은 대로 대언하였더니, 1)생기가 그들 속으로 들어갔고, 그래서 그들이 곧 살아나 제 발로 일어나서 서는데, 엄청나게 큰 군대였다. 그 때에 그가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이 뼈들이 바로 이스라엘 온 족속이다.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뼈가 말랐고, 우리의 희망도 사라졌으니, 우리는 망했다' 한다.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 백성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무덤 속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고, 너희를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겠다. 내 백성아, 내가 너희의 무덤을 열고 그 무덤 속에서 너희를 이끌어 낼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내가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서 너희가 살 수 있게 하고, 너희를 너희의 땅에 데려다가 놓겠으니,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나 주가 말하고 그대로 이룬 줄을 알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위 에 생기라는 단어에 대해서 제가 전부 다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 놓았는데.. 이 생기라는 단어가 굉장히 큰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1절부터 대략 11절까지의 말씀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12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그 중에서도 14절 말씀이 핵심인데.. 죽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나도록 하는 방법이 그 백성들 안에 하나님의 영(성령)을 두어서 그 영이 그 사람들 안에 거하시면 그 백성들이 일어나는 구조거든요.. 1절에서 11절까지에서 이야기 되고 있는 생기가 바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말씀은 요한복음 5장 25, 28절의 말씀을 받쳐주는 또 다른 귀중한 말씀이 됩니다.. 일단 부활은 성령의 역사에 의해 일어난다고 하였으니.. 이 부분을 기억하고.. 다음 구절을 한 번 볼께요..
요 7:37-39 명절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 일어서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이 말한 바와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이다." 이것은, 예수를 믿은 사람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다.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사람들에게 오시지 않았다.
요 한복음을 비롯해 많은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생명의 물.. 생수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그 생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명확하게 정의해주고 있는 구절이 요한복음 7장 39절인데.. 생수가 성령을 의미를 한다고 합니다. 성령이 왜 생수가 되는지는 앞에 에스겔에서 살펴보았고요.. 이 구절은 그 생수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생수의 근원.. 즉 에스겔서 37장에 나와 있는.. 부활을 이루시는 근원으로서의 성령님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흘러 나온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즉 죽으심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떠나가지 않으면, 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주겠다.
이 말씀을 빼면 안 되겠지요.. 보혜사 예수 그리스도의 생수이신 보혜사 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오시게 되는데..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해서 오시게 된다는 것이지요..
다 윗의 계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정리가 안 되었지만.. 대략 예수 그리스도가 이렇게 정리가 되는군요.. 에 헤헷.. 지금 이 내용은 그대로 복사해서 1시간 정도 에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가.. 하는 주제로 특강을 해도 될것 같아요.. ^^; 창세기 3장 15절 내용과 같이 붙여놓는다면 2시간정도 가능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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